‘세계서예비엔날레’ 내달 15일까지
‘세계서예비엔날레’가 17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해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서예와 음악·무용·영상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제 형식으로 열린다. ‘물질에서 정신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예비엔날레는 ‘세계 서예의 상생전’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학술행사, 체험행사 등 5개 부문에 28개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중국·일본, 이탈리아·프랑스·미국·독일 등 18개국, 작가 842명이 참여해 1150점을 선보인다.
조선 궁녀들이 만든 ‘궁체’의 아름다움을 ‘한국서예유산 임서전’으로 조명한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