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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주 한옥마을 셔틀버스 노선 2개로 확대

등록 2015-10-16 16:23

전북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행하는 치명자산 임시주차장과 한옥마을 구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노선을 17일부터 하나 더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하는 노선은 치명자산 임시주차장~전주천서로 남천교를 왕복하는 노선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주말·휴일에 셔틀버스(25인승) 4대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5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르윈호텔 구간에서 운행했다. 하지만 한옥마을 동쪽에 해당하는 이곳 기린대로는 교통체증이 심해, 한옥마을 남쪽에 해당하는 전주천서로와 분산되도록 셔틀버스를 2대씩 나눠 운행한다.

김신 이사장은 “셔틀버스를 2개 노선으로 나눠 운행하면 한옥마을 동쪽 들머리 기린대로의 교통혼잡 해소와 한옥마을에 진입하는 관광객 분산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1일부터 15일 현재까지 9만3000여명의 관광객이 한옥마을 셔틀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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