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650여곳·바이어 3천명 참가
관람객 위해 야시장 등도 운영
관람객 위해 야시장 등도 운영
‘2015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22~25일 강원도 속초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신동북아 시대의 협력·발전·상생’을 주제로 국내외 650여개 업체, 3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인 22일 오전 10시 개막식 행사에 이어 맞춤형 투자설명회와 세계한상지도자대회 등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무역·투자상담, 전시관별 이벤트, 우수상품 특가판매 등을 진행하고, 속초 보세구역 투자설명회와 현판식도 진행한다. 24일에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한중기업교류회와 함께 참가기업의 현장판매 및 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구매투어단 행사를 펼친다. 마지막날에는 우수 업체 20곳을 뽑아 시상하고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할 참이다. 관람객들을 위해 ‘3거리(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3야 이벤트(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도 운영된다.
전홍진 강원도 통상지원과장은 “박람회가 처음 열린 2013년에는 523만달러에 머물렀던 수출 계약액이 지난해 4607만달러로 급증했다. 올해도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참가하면서 동북아 최대 경제한류축제로 도약할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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