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당청금 6억2300여만원짜리 잭팟이 터졌다.
2일 새벽 3시40분께 강원랜드 슬롯머신 게임인 ‘슈퍼 메가 잭팟’에서 게임을 즐기던 김아무개(54)씨가 잭팟을 차지하는 행운을 얻었다. 김씨는 “가끔 강원랜드를 찾아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별한 꿈을 꾸지 않았는데도 큰 금액이 당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슈퍼 메가 잭팟은 연결된 50대의 슬롯머신에 쌓인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당첨금 규모로는 역대 여섯 번째로 많은 액수다. 역대 최고액 잭팟은 지난 4월15일 터진 8억9730여만원이다. 정선/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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