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예비사회적기업인 ㈜폴제페토가 1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락그룹 부활과 정통 국악 난타가 결합된 퓨전공연 ‘부활 위드 타(打)’를 선보인다.
㈜폴제페토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씨가 대표로 있는 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014년 9월 인증을 받고 강원지역에서 재능기부와 저소득층 악기지원 사업 등을 펴고 있다. 김씨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홍보대사로 도내 각종 사회적경제 행사 때마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젊은 예술인의 고용확대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증진 등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교육청, 강원문화재단, ㈜케이티(KT) 등의 후원을 받아 장애우와 저소득층 청소년, 수능을 치른 도내 고3 학생 등에게 무료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이승섭 강원도청 사회적경제과장은 “김태원씨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홍보대사로 도내 736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 앞으로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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