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주인권영화제가 2~4일 전북 전주시 고사동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1996년 시작해 올해 20번째를 맞는 이 영화제는 올해도 시민들에게 인권 의미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주제는 ‘색을 지우다’로 여성 노동자의 애환을 다룬 개막작 <위로공단> 등 10편을 상영한다. 독립영화관 1층 전시관에는 세월호 사건을 다룬 사진 등을 전시한다. (063)286-0179.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