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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포은 정몽주 선생 발자취 따라 걷기

등록 2015-12-15 21:45

대곡박물관 22일 행사 참가자 모집
대곡천~반구대 일대 역사문화 탐사
울산 대곡박물관은 22일 오후 2시 박물관과 대곡천 유역 반구대 일대에서 ‘한실 반구대 겨울 소묘’ 프로그램을 열며, 19일까지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곡박물관이 현재 열고 있는 특별전 ‘언양별곡-울산을 다녀간 7인이 알려주는 이야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대곡천을 따라 반구대까지 걸으며 대곡천 유역과 반구대의 역사문화에 관해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박물관으로 돌아와 반구대 관련 시 낭송, 해금·울산학춤·창작무·국악가요 등을 감상하고, 특별전도 관람한다.

거북이가 엎드린 모양을 하고 있는 반구대는 서부 울산의 이름난 명승지로, 1375년 고려시대 포은 정몽주 선생이 언양에 유배됐을 때 찾아와 시를 남기기도 해 조선시대엔 포은대로 불렸다. 이곳엔 포은 정몽주, 회재 이언적, 한강 정구 선생을 배향하는 반고서원(반구서원)도 있었으나 흥선대원군에 의해 철폐됐다. 경상도 관찰사와 경주부윤, 울산부사, 언양현감 등 많은 관리와 선비들이 다녀가 바위에 그 이름들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답사·강연·공연 등을 통해 태화강 유역 울산의 역사문화를 좀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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