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새해 울산대공원 시설 이용료 인상

등록 2015-12-30 20:57

다자녀 등록 가정엔 20% 감면키로
새해 1월1일부터 울산대공원 안 시설 이용료가 일제히 오른다.

울산시는 지난 9~10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울산대공원 유료 공원시설 입장료·사용료 조정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시의회 의결을 거쳐 새해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영장 정기회원의 한달 자유수영 요금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오르고 수영복·수영모와 구명조끼 등 수영용품 대여료도 1000원씩 오른다. 무료로 이용하던 선베드는 1회 5000원으로 유료화된다.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눠 운영하던 시설 요금도 단일화해 장미원과 어린이동물원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정해졌다. 현 입장료는 어른은 성수기 1500원, 비수기 1000원, 청소년은 성수기 1000원, 비수기 500원, 어린이는 성수기 500원, 비수기 무료다.

한편, 시는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자녀 등록 가정에 대해선 이용료를 20% 감면해주기로 했다.

고영명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2002년 4월 개장 때 시중 가격의 80% 정도로 사용료가 책정된 뒤 13년 동안 한번도 인상되지 않았고, 유지보수비가 해마다 증가해 부득이하게 요금을 올리게 됐다. 내년 상반기에 장미원을 넓히고, 유모차와 휠체어 통행로도 설치하는 등 서비스와 시설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