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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학가요제 경북대가 휩쓴다

등록 2005-10-18 21:27수정 2005-10-18 21:27

2005 엠비시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5인조 혼성그룹 ‘익스’. 왼쪽부터 박광래(경북대 경영학부), 공영준(영남대 〃), 방지연(대구대 유아특수교육), 이상미(경북대 문헌정보학과), 박동휘(〃 인문자율전공부)씨.  경북대 제공
2005 엠비시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5인조 혼성그룹 ‘익스’. 왼쪽부터 박광래(경북대 경영학부), 공영준(영남대 〃), 방지연(대구대 유아특수교육), 이상미(경북대 문헌정보학과), 박동휘(〃 인문자율전공부)씨. 경북대 제공
연합 보컬 그룹 ‘익스’ 명가 계승 2002년 이후 4년 연속 대상·금상 수상

경북대에 재학 중인 가수들이 4년 연속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이나 금상을 수상했다.

<문화방송>이 지난 15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개최한 제29회 엠비시 대학가요제에서 경북대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그룹 ‘익스’(리더 보컬 이상미·경북대 문헌정보학과4)의 <잘 부탁드립니다>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익스는 경북대생 3명과 영남대·대구대생 각 1명씩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연합 보컬그룹이다.

이들이 대상을 받은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곡은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아픔을 표현한 노래이다. 리더보컬 이씨는 대학가요제가 끝난 뒤 17일까지 개인 홈페이지에 25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공식 팬카페가 결성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엠비시 대학가요제에서 2002년에는 경북대 의류학과 97학번 안세진씨가, 2003년에는 같은 학부 선후배로 구성된 남성 듀오 ‘솔레노이드’가 잇따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경북대와 아주대 연합 남성 듀오 ‘허니첵스’가 금상을 차지해 맥을 이었다.

경북대 관계자는 “학내 음악동아리가 전통적으로 뛰어난데다 학교 쪽이 학생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는 등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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