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트센터 갤러리서
‘상상박스-어쿠스틱 책방’ 전시회
“음악과 책을 한자리에서”
‘상상박스-어쿠스틱 책방’ 전시회
“음악과 책을 한자리에서”
독립출판물과 인디 음반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상상박스: 어쿠스틱 책방’ 전시회가 28일부터 3월1일까지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독립출판물은 기존 출판물과 달리 판형이나 유통, 구성 등에서 자유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인쇄물로 창작자들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주제가 다양하고 편집도 이채롭다. 이번 전시회에는 춘천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인문학 카페 36.5도’ 등 300여종 150여개의 독립출판 그룹과 개인이 참여한다. 음원 차트에서 만나보기 힘든 200여장의 인디 음반을 만날 수 있다. 동화·그림책 코너도 있다.
한수지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춘천 전략기획팀 대리는 “음악과 책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아늑한 살롱 분위기로 전시회를 꾸몄다. 독립출판물과 인디 음악을 보고 듣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매까지 가능한 마켓형 전시회”라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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