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참진쌀’이 경북 최고 브랜드쌀로 뽑혔다.
경북도는 경북대 장수생활 과학연구소가 도내 시·군이 추천한 브랜드 쌀을 평가해 의성 미곡종합처리장의 ‘참진쌀’을 2005년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대 장수과학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이들 쌀의 밥맛과 품위, 이화학적 특정 검사 등을 평가해 우수 브랜드 5점을 선정했다.
이밖에 구미 해평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흙두루미쌀’, 김천 건양 미곡종합 처리장의 ‘물레방아 골드’가 우수 브랜드로 뽑혔고 영천 조양 미곡종합처리장의‘조양쌀’과 상주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상주 일품쌀’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한 5개 브랜드 쌀을 11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쌀박람회에 출품하고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경북 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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