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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시 “자유학기제 중학생 진로탐색 오세요”

등록 2016-02-11 21:00

대전교육청과 업무협약
39개 체험프로그램 마련
공무원 102명이 강사진
대전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학생 자유학기제를 지원하려고 39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전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하고 각 국·실·과·사업소별로 하는 일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사무관 이상 공무원 102명으로 꾸려진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공무원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하고, 민원실·방재센터·정보화담당관실 등을 돌아보면서 공무원이 하는 일을 체험하도록 만들어졌다. 분야별 공무원 체험을 마치면 토론·실험을 통해 평가하는 참여 학습도 할 수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이 운영하는 15개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등 과학 분야 전문성도 갖췄다.

‘공무원이 되려면’ 강의를 맡은 최명진(기획조정실) 사무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행어를 활용하고 관심이 많은 분야를 강조해 재미있는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61개 중학교에서 7072명을 대상으로 33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손철웅 시 정책기획관은 “시청이 어떤 곳이고,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덕특구의 프로그램들이 중학생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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