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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위안부 할머니 위한 닥종이 인형전

등록 2016-03-01 19:51수정 2016-03-02 21:37

위안부 할머니 위한 닥종이 인형. 사진 한지문화연대 제공
위안부 할머니 위한 닥종이 인형. 사진 한지문화연대 제공
8일까지 원주 문화의 거리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닥종이 인형으로 다시 태어났다.

강원 원주의 한지문화연대는 2~8일 원주 문화의 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치유되지 않는 아픔’을 주제로 닥종이 인형전을 연다.

전시회엔 평화의 소녀상에서 영감을 얻은 20여점의 닥종이 인형이 선뵌다. 이 인형들은 지난해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뒤 6개월 동안 김영애·김남은·문유미·김미희·이선경 등 5명의 닥종이 인형 작가와 한지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원주 한지로 만든 것이다. 한지문화연대는 원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전을 열 계획이다.

김금주 한지문화연대 상임대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한지의 고장 원주에서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역사를 똑똑히 기억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그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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