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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등 ‘울산 12경’ 새로 지정됐다

등록 2016-03-02 20:39수정 2016-03-02 20:39

울산대공원. 사진 울산시 제공
울산대공원. 사진 울산시 제공
시 “인프라 확충돼 14년만에 재정비
울산대공원,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외고산 옹기마을 등 4곳이 ‘울산 12경’으로 새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2일 “2002년 첫 지정 뒤 지역 관광자원 인프라가 대폭 확충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14년 만에 울산 12경을 재정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후보군 조사, 시민설문조사, 관광진흥위원회 자문, 시정조정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울산 12경 정비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울산 12경은 경관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 마케팅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울산시가 2002년부터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정비 내용을 보면, 기존 12경 가운데 무룡산에서 본 울산공단 야경, 울산체육공원, 작괘천, 파래소 폭포 등 4곳을 빼고, 대신 울산대공원 등 4곳을 새로 지정했다. 가지산 사계, 신불산 억새평원, 간절곶 일출, 대운산 내원암 계곡 등 4곳은 그대로 12경으로 남게 됐다. 나머지 4곳은 태화강 대공원과 십리대숲(기존 태화강 선바위와 십리대밭), 대왕암공원(기존 대왕암 송림),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각석(기존 반구대), 강동·주전 몽돌해변(기존 강동·주전해안 자갈밭) 등으로 이름을 바꿨다.

강종진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표성, 시장성, 가치성을 토대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향후 시정운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했다. 새롭게 지정된 12경에 맞춰 홍보와 시설물 정비에 나서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도시브랜드 제고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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