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28일 “등록금 책정위원회가 2005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 등록금 인상률을 3%로 결정해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며 “긴축정책 등을 통해 재정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해 등록금 협상과정에서 대학본부와 학생회 쪽이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3%이내에서 결정하기로 약속했으나, 올해 등록금 협상에서 대학본부 쪽이 재정난을 이유로 신입생 7%, 재학생 3% 인상안을 제시하는 바람에 한때 진통을 겪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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