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추진…3천만~5천만원 지원
마을자원 활용 문화콘텐츠 등 발굴
마을자원 활용 문화콘텐츠 등 발굴
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을 문화를 형성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음악과 춤, 연극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마을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캐릭터 등을 개발할 수 있다. 마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의 리모델링과 마을 경관 개선, 문화자원을 이용한 브랜드화 등도 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는 마을 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2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새 마을에는 3000만~500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문의 (041)635-3842.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