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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윤상직·조경태 부산 낙선 대상”

등록 2016-03-14 21:26수정 2016-03-14 21:26

총선네트워크 1차 대상 5명 발표
부산 시민사회단체들이 4·13 총선 출마예정자 가운데 공천하지 말아야 할 예비후보와 출마를 강행하면 낙선운동을 벌일 1차 예비후보를 발표했다.

부산 32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2016부산총선시민네트워크’(부산네트워크)는 1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의 지역구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 90여명 가운데 김무성·윤상직·조경태·하태경·허남식 예비후보 등 5명을 낙천·낙선 1차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동호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 사무처장은 “1차 낙천·낙선 대상자 5명이 모두 새누리당인 것은 새누리당이 부산의 지역구 대다수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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