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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서 또 구제역…충남서 13번째, 논산서 10번째

등록 2016-03-18 15:00수정 2016-03-18 17:18

충남 논산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충남에서 13번째로 발생한 구제역이고, 논산에서만 10번째다.

18일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논산시 노성면 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간이 검사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온 17일부터 이 농가에서 키우는 돼지 3000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해당 농가는 최근 구제역이 집단 발생한 논산 광석면의 양돈 밀집사육단지에서 약 3㎞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충남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곳은 공주와 천안이다. 지난달 17일 충남 공주 탄천면과 천안 풍세면의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두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 3090마리가 살처분 됐다.

한편, 논산 지역에서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자 충남도는 지난 16일 도내 전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하고, 축사 면적 대비 적정 사육두수를 넘긴 농가에 정부지원금 패널티를 주는 ‘돼지 출하 쿼터제’ 시행을 검토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논산/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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