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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카이스트, 연분홍 벚꽃이 흐드러진다

등록 2016-04-04 21:43

시민들이 2014년 4월 카이스트 교정에서 열린 1회 벚꽃 축제에서 프로젝터를 이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카이스트 제공
시민들이 2014년 4월 카이스트 교정에서 열린 1회 벚꽃 축제에서 프로젝터를 이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카이스트 제공
6~7일 어은동산서 벚꽃축제
8~9일 잔디광장선 인디음악축제
봄밤. 연분홍 벚꽃이 머리 위로 흐드러진다. 발끝을 좇는 빛꽃이 어둠을 가르고 마음을 비춘다.

대전 카이스트에서 봄밤을 빛과 음악으로 수놓을 벚꽃 축제가 열린다. 카이스트는 6~7일 밤 8~10시 ‘벚꽃: 빛과 환상’이란 주제로 어은동산과 노천극장 주변에서 벚꽃 봄축제 ‘해피 카이스트 2016’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카이스트 어은동산에는 약 500m 언덕길을 따라 왕벚나무 200여그루가 자라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어은동산의 벚꽃길을 따라 영상·빛 등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작품도 설치된다.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동아리인 ‘.raw’(닷로우)가 만든 이 작품은 벚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꽃 모양을 비춰 색다른 봄꽃 풍경을 연출한다.

봄맞이 음악축제도 카이스트에서 열린다.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는 오는 8~9일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인디음악 축제인 ‘카이스트 아트&뮤직 페스티벌’(KAMF)을 연다. 이번 축제에는 어쿠스틱콜라보·딕펑스(8일), 옥상달빛·에이프릴세컨드·데이브레이크(9일)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무료 관람이며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2016 KAM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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