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5 자주포(자료사진).연합뉴스
전술훈련 위해 이동 중 내리막길 앞 추락
포항에서 고개를 내려가던 해병대 자주포가 넘어져 군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5일 오전 10시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전술훈련을 하려고 이동하던 해병대 제1사단 소속 자주포 1대가 내리막길에서 앞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김아무개(22) 상병이 숨지고, 문아무개(23) 하사가 크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해병대 제1사단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