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수 진작…27곳 체육시설도
연휴기간 내내 무료·할인도 다수
연휴기간 내내 무료·할인도 다수
울산시는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5~8일 연휴기간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4일 ‘내수진작 방안 추진계획’을 내놨다.
추진계획을 보면, 울산대공원의 장미원·동물원·생태나비원·주차장,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은 6일 하루 무료 개방된다. 울산시티투어는 5~8일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투어버스를 탈 수 있다.
문수실내수영장, 문수실내사격장, 문수궁도장, 문수헬스장 등 공공체육시설 27곳은 6일 하루 무료 개방된다. 문수인라인·롤러스케이트구장, 두왕테니스장, 성암축구장 등 울산지역 나머지 공공체육시설 21곳은 연휴 기간 내내 무료 개방된다.
연휴 동안 울산테마식물원, 당사해양낚시공원, 옹기아카데미관 등은 입장료를 20~30%, 피에로소극장, 피가로아트홀, 시케이(CK)아트홀 등은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울산시는 임시공휴일인 6일에도 시와 구·군 민원실, 울산 120 해울이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에 최소 근무인력을 배치해 일반민원, 여권, 제 증명 업무를 처리하도록 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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