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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예산 골목길 바닥에도 길이름 썼어요

등록 2016-05-09 20:49수정 2016-05-09 20:49

이면도로와 골목길 위에 표기한 도로명
이면도로와 골목길 위에 표기한 도로명
이면도로 등 입출구에 페인트 융착
“집배원·배달원 등 배려”
충남 예산군은 보행자가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이면도로와 골목길 위에 도로명을 표기했다고 9일 밝혔다.

도로명 주소가 쓰인 길은 예산읍내 주요 이면도로와 골목길 100여곳이다. 군은 지난해 운전자를 위해 2차선 이상 주요 도로 위 170여곳에 도로명을 표기한 데 이어 최근 보행자들의 눈에 잘 띄도록 이면도로와 골목길 위에 도로명을 적었다.

도로명은 주로 길이 시작하고 끝나는 두 쪽 끝에 도로폭에 맞춰 최대한 크게 표시했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주소를 확인해야 하는 집배원과 배달원 등을 위한 배려다. 또 도로명이 쉽게 지워지지 않고 오랜 시간 보존될 수 있도록 페인트를 녹여서 붙이는 융착 방식으로 표기했다.

최신규 예산군 민원봉사과 주무관은 “지난해 2차선 도로 위에 도로명을 표기해보니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번 사업 역시 도로명주소의 실생활 활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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