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중구 대백플라자 갤러리에서
시민단체 ‘나마스테‘, ‘수성글로벌 여성아카데미’, ‘반갑다 친구야’ 등은 15~17일 대구 중구 대봉동 대백플라자 12층 갤러리에서 ‘네팔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를 연다. 김효선 조각가, 권유미 화백, 이천우 도예가, 이인선 전 경북부지사, 신계남 동양대 교수, 윤용선 신부, 이재태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 이사장, 윤경숙 수녀, 이경숙 수 박물관장 등 각계각층에서 미술품과 소장품 등 50여점을 내놓았다. 바자회가 시작되는 15일 오후 4시에는 계명대 그레이스 현악4중주단의 재능기부 연주도 준비돼 있다.
전태흥 ‘나마스테’ 홍보책임자는 “바자회 수익금은 네팔 지진으로 부모를 잃고 빈민가에 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공부방을 만드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010-8566-1962.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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