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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국민관광지 공릉관광지에 공공캠핑장 문연다

등록 2016-07-21 16:35

22일 개장…야영장 16면·캐러밴 10개 등 민간보다 저렴
법원읍에 가족독서캠핑장도 올해내 문 열어
경기도 파주시에 1박2일간 머물 수 있는 자연 친화형 가족 캠핑장이 잇따라 들어선다.

파주시는 조리읍 공릉관광지에 공공캠핑장이 조성돼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22일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4월 경기도가 공모한 공공캠핑장 조성사업에 공릉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등 15억원을 들여 관광지 안 1만㎡에 공공캠핑장을 조성했다.

해마다 15만명이 찾는 국민관광지인 공릉관광지(하니랜드)는 22만㎡ 규모에 놀이시설, 수영장, 눈썰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캠핑장에는 야영장 16면, 캐러밴 10개, 샤워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요금은 캐러밴(6인 기준)이 성수기(7~8월) 15만원, 주말 13만원, 평일 9만원이고 야영장은 성수기·주말 2만5000원, 평일 2만원이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파주는 폐교된 금곡초등학교터(법원읍)를 활용한 ‘가족 독서캠핑장’도 올해 개장한다. 야외 텐트 30동과 독서방, 천문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임진각 관광지에도 400면 규모의 대형 공공캠핑장이 2017년말 들어설 예정이다. 동화힐링캠프, 캠프예그리나 등 민간 캠핑장 15곳도 운영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는 자유로를 통한 접근성이 좋다. 공공캠핑장이 들어서면 놀이시설, 관광지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도 캠핑 문화 확산과 경기북부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79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공공캠핑장 17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경만 기자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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