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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입추 찜통더위’ 열대야·가축 폐사 잇따라

등록 2016-08-07 19:16

경기도 닭 19만 마리 등 가축폐사 잇따라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인 7일 전국 곳곳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경신할 만큼 기록적인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폭염에 폐사하는 가축이 늘어 축산농가가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폭염이 시작된 6월말부터 지난 4일까지 한 달여 동안 경기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집계한 결과, 76농가에서 19만1746마리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축별로는 닭이 64농가 19만663마리, 돼지 11농가 83마리, 오리 1농가 1천마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축산농가 가축피해인 13만8586마리(닭 45농가 13만8536마리, 돼지 3농가 50마리)보다 38.4% 더 많은 수치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축산농가의 피해가 늘고 있다. 시·군마다 폭염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고 가축 면역증강제와 비타민제도 보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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