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돌을 맞아 청소년들이 플래시몹과 촛불집회를 연다.
‘전북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역사 바로 세우기,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행사인 플래시몹과 촛불집회를 자발적으로 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플래시몹은 15일 낮 12시 전주시 전동 기억의광장(풍남문광장)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다. 전북겨레하나 청소년평화통일기자단이 주최한다. 또 한-일 위안부 협상과 소녀상 철거를 반대하는 고등학생들의 촛불집회가 1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인 풍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위는 주최한 청소년들의 부탁을 받고 보도자료를 작성해 언론에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