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술 취한 여성 집 쫓아가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30대 구속

등록 2016-08-24 10:26수정 2016-08-24 10:49

술에 취한 여성의 집까지 몰래 따라가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이런 혐의(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이아무개(31)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월15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20~40대 여성 25명의 집에 몰래 뒤따라 들어가 120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를 보면, 이씨는 부산 시내 유흥가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여성을 자신의 승용차로 뒤따라갔다. 그는 해당 여성이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들거나 씻는 사이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김아무개(45)씨 등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피해자 집 근처의 폐회로텔레비전 등을 확인해 이씨를 붙잡았다. 이씨는 경찰에서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범행을 저지른 집의 열쇠를 훔쳐 보관하고 있었던 점을 확인해 여죄를 캐고 있다.

부산/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