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지사가 제10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됐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5일 전북 군산에서 35차 총회를 열어 최문순 강원지사(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명칭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 바꿨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중지사성장회의 개최 결과 보고와 지방자치발전 관련 20대 국회 주요 입법동향 등이 논의됐다. 시도지사들은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6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에도 참석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