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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4대 종단이 참여하는 세계종교문화축제 열려

등록 2016-09-19 15:02수정 2016-09-19 21:29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참여…20~24일 전주 풍남문 등서

올해 세계종교문화축제를 알리는 홍보물.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제공
올해 세계종교문화축제를 알리는 홍보물.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제공
“내안의 기쁨이 당신에게.”

세계종교평화협의회와 전북도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국내 4대 종단이 함께하는 ‘2016 세계종교문화축제’가 20~24일 닷새간 전주시 풍남문 일대와 익산·김제·완주·진안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저녁 7시30분 전주 풍남문에서 여는마당(개막식)을 개최한다. 개신교 판소리, 원불교 교무 밴드, 불교 스님 색소폰 연주, 천주교 듀엣 중창 등 4대 종교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연이 열린다. 저녁 8시25분 가수 안치환이 무대에 오른다.

종교열린마당에서는 풍남문에서, 21일 저녁 7시 평화의날(천주교), 21일 저녁 8시 자비의날(불교), 22일 저녁 7시 사랑의날(개신교)로, 24일 저녁 7시 은혜의날(원불교) 행사가 이어진다. 종교문화마당에서는 이웃종교 돌아보기 행사가 열려 각 종교 성지와 관련 시설물이 있는 곳을 걸어본다. 세계종교포럼이 21일 오후 4시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열린 세계종교문화축제의 모습. 전북도 제공
지난해 10월 열린 세계종교문화축제의 모습. 전북도 제공
종교간 화합·상생을 위해 2012년부터 ‘세계순례대회’가 개최됐다가 지난해부터 4대 종단으로 이뤄진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주관의 ‘세계종교문화축제’로 바뀌었다. 각 종단이 해마다 돌아가면서 축제를 주관하며, 지난해는 불교가, 올해는 개신교가 주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를 풍남문으로 집중했으며, 세계적으로 드문 우리나라 종교간 화합·상생을 살펴보기 위해 유네스코 사무총장보가 직접 참여해 축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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