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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무상급식 한끼에 200원 올라 81억 추가 투입

등록 2016-10-04 15:53수정 2016-10-04 19:49

전북도교육청, 내년 예산 976억원 투입…22만8천명 혜택받아
전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내년치 끼니당 무상급식 단가를 200원 인상했다.

전북교육청은 4일 무상급식 한 끼니 단가 200원 인상안이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이 51억원, 시·군이 16억원, 전북도가 14억원을 추가 부담한다. 81억원이 추가된 내년치 무상급식 예산은 976억원이다.

200원씩 오른 한 끼니 단가는 유치원의 경우 2200원, 초등학교 2400원, 특수학교 2900원, 중·고교 3100원이다. 유치원, 특수학교, 도시지역 고교의 무상급식 지원금은 도교육청이 100% 비용을 부담하고, 초·중학교와 농어촌 고교 등 나머지 학교는 교육청 50%, 시·군과 광역단체가 각각 25%씩 부담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자치단체와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와 재원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2005년부터 농산어촌 지역(8개 군)의 유치원·초등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해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현재 무상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6개 시 지역 도시형 고교를 제외하면, 이번 급식비 인상 혜택을 받는 도내 학생은 22만8천여명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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