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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광화문 돌 포장, 아스팔트로 바꾼다

등록 2016-10-05 10:40수정 2016-10-05 22:02

잦은 파손으로 7년4개월동안 보수비 28억 들어
초기 공사비의 40%에 해당…내달부터 교체작업
서울 광화문광장 앞 도로 아스팔트 포장 작업계획. 서울시 제공
서울 광화문광장 앞 도로 아스팔트 포장 작업계획. 서울시 제공
잦은 파손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서울 광화문광장 도로의 돌 포장이 아스팔트로 바뀐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주변 세종대로의 화강석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광화문광장 중앙 횡단보도까지 215m 구간을 교체한다. 1단계 공사비는 9억8천만원이다. 이달 말부터 2개 차로씩 교통통제하며 약 2주 동안 정비할 계획이다. 중앙 횡단보도에서 광화문 삼거리까지 나머지 340m 구간은 내년 이후 상태를 봐 가며 손을 본다.

서울시는 오세훈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12월부터 70억원을 들여 화강석으로 포장해 2009년 6월 개통했다. 그러나 화강석 포장은 보기는 멋지지만 쉽게 부서졌다. 7년4개월 동안 보수하는 데만 초기 공사비용의 40%가 넘는 28억원이 들었다. 서울시는 “화강석 포장의 보수·관리비용이 아스팔트 포장보다 8배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보수한 면적은 9090㎡로, 전체 면적(2만2867㎡)의 약 40%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수할 부분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구간은 노선버스가 하루 평균 최대 3415대가 다니는 등 무거운 차량 통행이 많아 돌 포장이 적합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택근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돌 포장 유지와 돌 포장 전면 재시공, 아스팔트 포장 세 가지 안을 두고 전문가와 버스·택시 운전사, 일반 시민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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