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6일 오전 7시18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육교 아래 공터에서 ㄱ(4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ㄱ씨는 대덕구 옆 서구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ㄱ씨의 몸에 있는 상처의 모양을 분석한 결과 타살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ㄱ씨가 전날 밤에서 이날 새벽 사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ㄱ씨의 행적을 역추적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ㄱ씨 주검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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