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둔기에 맞아…경찰, 28살 아들 수배
50대 여성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전 10시께 대구 남구 대명동 2층 주택 안방에서 정아무개(52)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머리를 둔기로 맞아 피를 흘리며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었다. 정씨와 함께 살던 아들 김아무개(28)씨는 사라진 상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씨의 주검 부검을 의뢰하고 사라진 아들 김씨를 찾고 있다.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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