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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명동거리에 청년의 활기를...청년창업자 모집

등록 2016-10-14 11:39수정 2016-10-14 11:48

‘젊은이들이 원도심을 다시 찾게 하는 사업’에 월세, 리모델링비 등 지원
10월 24일∼25일 모집
침체한 충남 천안 명동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천안시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청년활동공간조성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침체한 원도심을 활성하려는 뜻에서 사업 공간을 천안 명동거리로 한정했다. 지원할 사업의 내용도 ‘젊은이들이 명동거리를 다시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로 정했다. 만 19살 이상 39살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천안에 있는 대학의 재학생이나 졸업생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사업 계획 발표 등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총 사업비 3억3000만원(국비 60%, 도비 12%, 시비 28%)을 투입해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 리모델링 비용의 60% 범위 안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다달이 최대 5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올해 4월과 7월에 이뤄진 청년창업자 모집에는 9명의 청년이 뽑혀 명동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청년맞춤 창업상담을 하는 ‘청년 복덕방’, 청소년 모임 공간을 표방하는 ’엉클커피’, 무명의 예술학도를 위한 작은 전시장 ’인더갤러리’ 등이 청년활동공간조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천안 원도심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신청서는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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