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재일동포·한국청년 함께 3일부터 엔지오 평화포럼

등록 2005-11-02 22:51수정 2005-11-02 22:51

재일 동포와 한국 청년들이 대구에서 만나 역사와 인권, 평화에 관해 토론한다. 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는 재일 동포 청년들과 3∼6일 3박 4일동안 ‘역사인식을 둘러싼 갈등과 미래구상’을 주제로 엔지오 평화포럼을 연다. 이 행사에는 일본의 오사카 청년 단체인 재일 오사카 코리안 청년연합 회원 30여명이 대구를 찾아 지역 대학생 및 시민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동북아 평화를 논의한다. 한국 쪽에서는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영남대 사회학과, 대구대 사회학과 등 지역 대학생들과 전교조 대구지부,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미군기지 되찾기 대구시민모임 회원들이 참가한다.

재일 코리안 청년연합회원들은 3일 대구에 도착해 환영회를 가진 뒤 홈스테이 가정으로 흩어져 한국인들과 각자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4일에는 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과 정신대 시민모임, 전교조 대구지부 등 지역 엔지오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미군문제, 일본의 역사 왜곡,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역사 왜곡과 교과서 문제 등을 알아본다. 이날 오후에는 3개 대학에서 대학생들과 공동수업을 한다.

5일에는 경북 영주를 방문해 부석사·소수서원 등을 둘러보고 전통결혼식 재연과 떡 메치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고 6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