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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강연 프로그램 ‘티톡스’ 대구서 열린다

등록 2016-10-31 14:43수정 2016-10-31 15:00

11월2일 오후 5시, 대구시교육청에서 중고교생 대상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연 프로그램인 <옥스퍼드 티톡스> 강연회가 2일 오후 5시 대구시 수성구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다. ‘티톡스’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인맥을 활용해 사람들이 관심을 잃지 않을 만한 짧은 시간안에 유명 강사들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이다.

옥스퍼드 티톡스 총책임자이며 옥서퍼드대학 생리, 해부, 유전학과 교수인 데니스 노벌(79)이 참석한 중고교학생 500여명을 상대로 <청춘이여, 충돌하고, 재생하라>는 제목으로 첫 강연의 문을 연다. 세계적인 생물학의 대석학으로도 유명한 데니스 노벌은 지난해에는 대구지역의 중고교생들에게 영상을 통해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인으로 티톡스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희(64) 서울대 공대 객원교수가 <인생은 연습이 없다. 계속 지속하라>는 강연을 한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늦은 나이에 옥스퍼드 늦깎이 유학생으로 겪었던 자전적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서울대 공대 황농문 교수는 몰입을 통해서 더 나은 성과를 만들었던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청소년들의 공부와 지적 탐구활동에 도움을 준다. 황 교수는 <공부하는 힘>이라는 저서를 통해 몰입하는 학습법을 제시해왔다.

청년 연사로 참여한 문현우(29·공연기획자)씨는 전 세계를 돌며 아리랑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렸던 스토리를 들려주고, 왜 청소년들이 우리문화를 사랑해야 하는지를 전한다. 사막과 무인도를 탐험하는 모험전문가로 이름이 알려진 윤승철(27)씨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에 대구 포산중학교 동아리의 모듬북 축하공연이 준비돼있고, 강연이 끝나면 청중으로 참석한 중고교생들과 유명 강사들간에 질의와 답변이 오간다.

(053)231-0353.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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