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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 반갑다!' 강원 스키장 4일부터 개장

등록 2016-11-03 18:08

평창 용평리조트·휘닉스파크 4일 개장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정선 하이원리조트·홍천 비발디파크 18일 개장
이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강원도 스키장들이 4일부터 슬로프를 개장하는 등 앞다퉈 손님 맞이에 나서고 있다.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는 4일 오전 10시 핑크 슬로프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용평리조트는 지난해에는 11월27일 개장했다. 날씨가 추워지자 지난해에 견줘 23일이나 빨리 문을 연 셈이다. 최근 강원 산간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용평리조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제설기 60여대를 동원해 핑크와 옐로 슬로프에 인공 눈을 뿌리는 등 개장 준비를 했다. 또 슬로프 정비와 안전울타리 설치 등 개장 준비를 마쳤다. 용평리조트는 개장을 기념해 이날 하루 리프트 요금을 받지 않고, 장비 렌탈비도 1만원만 받기로 했다.

용평리조트와 함께 국내 스키장 가운데 가장 빠른 4일부터 개장하는 보광 휘닉스파크도 펭귄 슬로프를 시작으로 호크와 도도 코스 등을 순차적으로 문 열 참이다. 개장 당일 주간 리프트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첫날부터 야간에도 운영한다. 용평과 휘닉스파크는 2018평창겨울올림픽 공식 경기장이다. 횡성 웰리힐리파크도 4일 개장한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2018평창겨울올림픽 알파인 스키 개최슬로프인 용평리조트 레인보우슬로프에서 1년 앞서 올림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정선 하이원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는 18일 개장 예정이다. 알펜시아리조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제설기 30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며, 하이원리조트도 제설작업과 함께 곤돌라·리프트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25일 개장할 예정이다. 원주 오크밸리는 기상 상황을 보면서 스키장 개장일을 정할 참이다. 평창/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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