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부산의 옛 골목길로 와보세요

등록 2016-11-06 14:07수정 2016-11-06 15:06

‘부산골목길’ 축제, 11~13일 보수동 책방골목·닥밭골 벽화마을·흰여울 문화마을 등에서 열려

‘부산골목길’ 축제가 11~13일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서구 벽화마을·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동구 이바구길 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부산골목길’ 축제가 11~13일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서구 벽화마을·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동구 이바구길 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부산 원도심에 있는 골목길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부산골목길’ 축제가 11~13일 중구의 보수동 책방골목, 서구의 닥밭골 벽화마을 골목, 영도구의 흰여울 문화마을 골목, 동구의 이바구길 등지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각 골목마다 특색 있는 테마 존이 마련됐다. 보수동 책방골목에서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닥밭골 벽화마을에서는 벽화 갤러리 전시회 등을 볼 수 있다. 흰여울 문화마을에서는 입주 작가 작품전과 주민문화예술체험 행사가, 이바구길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벼룩시장 등 행사가 관람객을 맞는다.

또 국제시장, 영도다리, 용두산, 공동어시장 등 부산 원도심에 널려 있는 근대 역사문화의 흔적들과 부산의 먹거리·볼거리를 아우른 ‘스토리 투어’ 프로그램도 있다.

각 골목의 명소를 사진으로 촬영한 뒤 만드는 ‘골목투어 지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이 직접 맛집을 알려주는 ‘너도 맛있을 지도’ 등 각 골목에 사는 주민들이 진행하는 행사도 준비됐다. 지역 음악가들의 ‘골목 버스킹’, 지역 문화예술인 등과 연계한 ‘골목 플리마켓’,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꾸민 ‘하늘 포토존’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상인들이 함께 마련한 공연과 부대 행사도 있다. 축제 기간 저녁 6시부터 각 골목을 활용한 영화관인 ‘달빛극장’도 문을 연다. 모든 전시·공연은 무료이다. 부산역에서 각 골목으로 향하는 순환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골목길 축제는 부산의 원도심인 4개 구의 특성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체험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051)501-6050. 부산/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