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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강원 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11일 개통

등록 2016-11-08 17:43수정 2016-11-08 17:43

영동고속도보다 15㎞, 23분 단축 효과
광주~원주 승용차 기준 통행료 4200원
경기도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노선도. 제이영동고속도로㈜ 제공
경기도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노선도. 제이영동고속도로㈜ 제공
수도권과 강원도 원주를 최단거리로 잇는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가 11일 개통한다.

제이영동고속도로㈜는 10일 오후 3시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양평휴게소(원주 방면)에서 개통식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고속도로 통행은 11일부터 가능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와 원주 사이 거리는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15㎞, 통행 시간은 23분 줄어든다. 서울 상일 나들목을 출발해 원주까지 거리가 101㎞에서 86㎞로 줄어 5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통행료는 최장구간(경기도 광주~강원도 원주)이 4200원(승용차 1종 기준)이다.

2011년 11월 착공해 곧 개통하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사업비 1조5978억원이 민자사업방식(BTO)으로 투입됐다. 고속도로의 길이는 56.95㎞로 74개의 다리를 놓고 터널 12개를 뚫었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호법, 여주, 만종 구간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어 상습적인 차량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예상 교통량은 5만8390대~6만8810대인데, 연간 1500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260억원의 환경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제이영동고속도로㈜는 기대하고 있다.

박철 제이영동고속도로㈜ 대표는 “2018평창 겨울올림픽 때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2시간43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252㎞의 최단거리 도로가 마련됐다. 앞으로 국민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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