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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 1000명 “새누리당·진박, 국정농단 공범 책임져야”

등록 2016-11-10 14:22수정 2016-11-10 14:34

인천유니온 등 6개 단체와 청년 1000명
새누리당 인천시당 앞에서 시국선언
“상실감과 허탈감 이루 말할 수 없다”
10일 인천 청년들이 새누리당 인천시당 앞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새누리당과 진박 정치인들도 국정농단의 공범이라며 규탄하고 있다.
10일 인천 청년들이 새누리당 인천시당 앞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새누리당과 진박 정치인들도 국정농단의 공범이라며 규탄하고 있다.
인천청년유니온 등 인천 6개 단체와 청년 1000명은 10일 인천시 구월동 새누리당 인천시당 앞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새누리당과 진박들은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으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있는 청년들’이란 이름으로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인천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유정복 시장과 이학재 의원, 대통령의 최측근이라 불리는 윤상현 의원, 전 청와대 대변인 민경욱까지 진박 중에 진박들이 있다. 이들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몰랐다는 것을 믿을 국민들은 없다”며 “이들은 국정농단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청년들은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박근혜 게이트’로 정의가 무너지고 상식이 사라진 나라가 되어 우리 청년들의 상실감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우리 청년들은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 희대의 게이트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의 사태에 대해 직접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상식적인 일이라고 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10일 새누리당 인천시당 앞에서 인천청년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국정농단에 대해 새누리당도 공동 책임을 제기하고 있다.
10일 새누리당 인천시당 앞에서 인천청년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국정농단에 대해 새누리당도 공동 책임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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