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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박근혜 퇴진·구속수사” 100만 서명운동 나서

등록 2016-11-23 13:38수정 2016-11-23 19:49

오늘 오후 7시 화정역광장 촛불문화제서 서명운동 선포
수요일마다 화정역·일산문화광장 오가며 촛불문화제 진행
경기도 고양지역의 36개 시민사회단체와 6개 야권 정당이 참여한 ‘박근혜퇴진 고양운동본부’가 23일 오후 7시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촛불문화제를 열고, ‘100만 경기도민 박근혜 퇴진·구속수사 촉구’ 서명운동에 본격 나선다.

박근혜퇴진 고양운동본부는 이날 ‘경기도민 100만 서명운동 선포 고양지역 선언문’에서 “검찰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박근혜가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법적 근거가 명백해졌다”며 ‘헌정파괴 주범 박근혜 즉각 퇴진’과 ‘중대범죄자 박근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어 “박근혜는 검찰 조사도 거부하며 탄핵할테면 해보라고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며 “100만 경기도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박근혜 퇴진을 위해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퇴진 경기운동본부는 지난 21일 ‘헌정파괴 주범 박근혜 즉각 퇴진과 중대범죄자 박근혜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경기 100만 서명운동을 선포했다.

이날 고양시민 촛불문화제는 100만 서명운동과 함께 청소년 자유발언대, 영주산마을공동체 민요공연, 풍물패와 함께 거리행진, 가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8시30분까지 화정역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9일 화정역광장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1차 촛불문화제를 진행한 박근혜퇴진 고양운동본부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화정역광장과 일산문화광장을 오가며 촛불문화제를 계속 열 예정이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관련 영상] 한겨레TV | 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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