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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베이징 지하철보다 커지는 서울 지하철…통합공사 수송 ‘세계 1위'

등록 2016-11-24 14:20수정 2016-11-24 14:24

서울메트로, 도철 합치면 수송규모 하루 682만명
베이징·도쿄·뉴욕지하철 앞서…시 “해외진출 확대”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단일 공사가 운영하게 될 경우 하루 평균 수송객 규모가 682만명에 이르러 단번에 세계 도시 지하철 가운데 1위로 주목받게 된다.

서울시는 24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을 통해 경쟁력이 강화되어 해외 철도시장 진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계획대로라면 코레일 1호선 구간과 민간 9호선을 제외한 서울 지하철 전체를 관리하는 공사가 내년 3월께 출범하게 된다. 여러모로 세계 선두급 지하철 공사가 탄생하는 셈이다.

지난해 기준 1~4호선(서울메트로) 이용객은 415만명, 5~8호선(도철)은 267만명이었다. 단일공사가 되면 하루 수송규모가 700만명에 가까워져, 베이징지하철의 수송 규모(674만명)나, 도쿄메트로(622만명), 뉴욕지하철(547만명) 쪽을 능가하게 된다. 그간 서울메트로 수송규모가 세계 도시 6위 수준이었다.

통합공사의 운영 역수는 277개로 뉴욕(468개), 파리(301개)에 이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3위가 된다. 운행 연장도 300㎞(서울메트로 138㎞, 도철 162㎞)에 달해, 베이징 지하철 442㎞, 런던지하철 415㎞, 뉴욕지하철 368㎞에 이어 네 번째가 된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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