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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광주에서…광주시민들 ‘탄핵 가결’ 촉구 행동

등록 2016-12-08 11:37수정 2016-12-09 07:27

9일 새벽 버스 두 대로 국회 상경…다양한 행사 준비
시민운동본부는 새누리 광주시당 앞·금남로서 촛불집회
10일 오후 4시엔 김제동의 만민공동회·촛불집회도
광주시민들이 대통령의 탄핵 표결이 국회에서 가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회 압력’ 시민행동을 펼친다.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 시민상주모임은 9일 새벽 5시 45인승 전세버스 2대로 광주를 출발해 국회로 향한다. 시민상주모임과 지역공공동정책플랫폼 광주로,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와이엠시에이 4개단체 회원과 시민 등 9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회 광장 앞에서 노란 우산 400여 개로 ‘탄핵’이라는 글자를 써 보이는 등 국회의원들의 탄핵 가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는 9일 오후 2시 광주시 북구 중흥동 새누리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뒤 새누리당 광주시당 앞에서 탄핵 가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또 이날 오후 6시엔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촛불집회가 열린다. 광주시민운동본부는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촛불집회가 끝난 뒤 새누리당 광주시당 앞까지 대규모 촛불행진을 한다.

10일 오후 4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선 방송인 김제동(42)의 ‘만민공동회’가 열린다.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와 청년네트워크 모임인 ‘김제동 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직접민주주의-광장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엔 7차 광주시민 시국촛불대회가 금남로에서 열린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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