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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국회의원은 역사의 반역자, 국민이 심판할 것”

등록 2016-12-08 14:09수정 2016-12-08 14:51

민주노총 울산본부 8일 박맹우 새누리 사무총장 사무실 앞 기자회견
박근혜 퇴진 울산시민행동은 저녁 촛불집회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8일 오전 ‘친박’ 박맹우 새누리당 사무총장 지역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을 압박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8일 오전 ‘친박’ 박맹우 새누리당 사무총장 지역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을 압박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달동 박맹우 새누리당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탄핵·퇴진과 구속수사 △박근혜표 정책 폐기 △새누리당 해체 등을 촉구했다. 박맹우 의원은 새누리당 안에서 ‘친박’으로 분류되며 최근 당 사무총장을 맡았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회견에서 “탄핵 반대 국회의원은 역사의 반역자다. 국민은 반드시 이들을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며 “박맹우·정갑윤·이채익 새누리당 울산지역 국회의원은 박근혜 퇴진과 탄핵, 새누리당 해체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7일 오전 10시 박 의원 사무실을 항의 방문해 관련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는데 현재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무반응은 곧 퇴진과 탄핵에 반대하겠다는 뜻이다. 국민의 요구를 끝까지 묵살하는 박 의원을 규탄한다. 이들이 울산 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인 것이 부끄럽다”고 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울산시민행동’은 8일 저녁 6시30분 박 의원 사무실 앞에서 ‘박근혜 국정농단 공범 새누리당 규탄’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저녁 촛불집회는 울주군 범서읍 강길부 새누리당 국회의원 지역사무실과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무거동 울산대 정문 앞 등에서도 지역 주민단체와 대학생들 주최로 열린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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