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박원순 “국정 공백, 서울시 흔들림 없이 민생 챙길 것”

등록 2016-12-12 10:51수정 2016-12-12 10:51

12일 ‘비상시국 관련 서울시 민생안정 대책회의' 주재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 사업 등 정부 협의 차질없어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이것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서울시 공무원들은 시민의 불안과 혼란이 없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비상시국 관련 서울시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전례가 없는 국정 공백 상황 속에서 흔들림 없이, 해온 그대로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을 비롯, 서울시의 모든 실·본부·국장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금 시국 위기뿐 아니라 민생도 위기”라며 “청년 실업률은 갈 수록 높아지고 저소득층 삶은 더 힘들어진 만큼 이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진행 중인 서울시 사업 전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현재 서울시의회에서 예산심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시의원의 지적사항은 겸허히 받아들이되 계획했던 사업이 서울시민을 위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협의해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 사업 등 중앙정부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국가가 위기라도 차질없이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