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애견가게에서 불이 나 가게 안에 있던 강아지와 고양이 100마리가 죽었다.
27일 새벽 5시25분께 대구 남구 봉덕동 홍아무개(48)씨의 애견가게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 가게를 모두 태우고 꺼졌다. 가게 안에 있던 강아지 15마리와 고양이 85마리가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죽었다.
경찰은 비어 있던 가게 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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