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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에서 광화문까지 ’ 탈핵 국토순례 10일 출발

등록 2017-01-09 13:49수정 2017-01-09 14:33

삼척원전 건설 막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
올핸 10~24일, 2월4~18일 두차례 573㎞ 순례
강원 삼척원전 건설을 막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가 올해는 전남~서울 구간에서 진행된다.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는 10일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소 앞에서 ‘2017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10~24일 1차, 2월4~18일 2차로 나눠 서울 광화문 광장까지 573㎞를 걷는다. 천주교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등 5곳이 주관한다.

순례단은 전남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면서 해당 지역주민들과 지역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소속 정당이 탈핵을 공식 선언하고 소속 정당 대선후보가 탈핵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할 참이다. 국회에 입법 발의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도 하루빨리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하기로 했다.

이광우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기획실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세계는 핵발전소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탈핵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핵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노후 핵발전소는 꺼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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