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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끼있는 동네 예능인을 찾습니다”

등록 2017-01-10 14:33수정 2017-01-10 15:54

대구 달서구, 2월 말까지 거리 버스킹단 15팀 모집

통기타 보컬 팀인 <덤>이 달서구 두류동 ‘젊음의 거리’에서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통기타 보컬 팀인 <덤>이 달서구 두류동 ‘젊음의 거리’에서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시 달서구에서 공원이나 거리를 거닐다 보면 통기타, 오카리나, 트럼펫 등을 연주하면서 거리공연에 나선 지역 주민들을 더러 만난다. 달서구가 2015년부터 오디션을 거쳐 뽑은 ‘동네예능인’들이다. 53개 팀이 달서구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중 46개 팀은 무대가 있어야만 활동하는 공연팀이고, 나머지 7개 팀은 공원과 거리에서 공연을 펼치는 ‘거리 버스킹단’이다. 거리 버스킹단 가운데 남성보컬과 여성보컬로 이뤄진 통기타 보컬팀 <덤>, 통기타 팀 <러브 스케치>, 대금 공연이 뛰어난 <팬플룻동호회>, <오카리나 동호회> 등이 이름이 나 있다.

공연에 나서는 동네예능인들은 자신의 끼와 흥을 맘껏 펼칠 수 있고, 관객들인 주민들은 동네 가까이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버스킹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통기타 등 악기 연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지닌 주민들을 선발해 공원, 거리, 지하철역 등에서 거리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달서구는 2월 말까지 거리 버스킹단을 모집한 뒤 3월 초 오디션을 거쳐 최종 15팀을 뽑을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필요한 시간을 골라 거리에서 한 달에 1차례씩 1시간 동안 공연을 연다. 달서구는 “거리공연팀에게 공연비용으로 10만원씩을 지급하고, 필요하면 공연하는 동안 거리모금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리버스킹단 신청자격은 학생, 단체 등 제한이 없으며, 달서구에 살거나 사업장이 달서구에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달서구 쪽은 “거리공연은 경기도 고양 일산 등지에서 활발하다. 달서구에서도 지난해 거리공연을 해봤더니 호응이 좋아 올해 대폭 확대하기 위해 거리 버스킹단 모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이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거리버스킹을 통해 음악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053)667-2174.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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