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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노점 ‘짝퉁 아웃도어’ 주의보…정품가 160억원 모두 가짜

등록 2017-02-14 10:39수정 2017-02-14 14:46

서울 중구, 단일건수 최대 짝퉁업체 적발
모두 9만1788점…중구 단속 사상 최대 금액
서울 중구 위조상품 단속 전담반이 지난달 18일 압수한 물품들. 서울 중구 제공
서울 중구 위조상품 단속 전담반이 지난달 18일 압수한 물품들. 서울 중구 제공
서울 동대문패션타운 일대 노점상에 ‘짝퉁’ 아웃도어 제품을 유통한 업자가 적발됐다.

서울 중구는 지난달 18일 동대문구 망우동 의류 제조 공장에서 제조업자 최아무개씨를 검거하고 압축 설비와 제품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장에서는 데상트, 타이틀리스트,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허위로 붙인 의류가 무더기로 나왔다. 정품가격으로는 160억원 상당이다. 중구는 “2012년 7월부터 단속을 시작한 이래, 단일 적발건수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라벨 등 의류 부자재와 압착 기계 등 모두 9만1788점을 압수했다. 최씨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골목길의 주택 지하에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다른 곳에서 만들어온 의류에 위조 라벨을 붙이는 방식으로 1년9개월 동안 월평균 300여벌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구 위조상품 단속 전담반은 동대문패션타운 일대를 단속하던 중 유명의류상표 ‘짝퉁’ 업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후 18일 동안 추적해 제조공장과 유통경로를 확인했다. 전담반은 지난달 18일 공장을 급습해 최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중구는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특별사법경찰권을 받고 전담 단속반을 구성했다. 지난해 모두 517건을 적발하고 정품가 460억원 상당을 압수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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