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관할·이름 바뀐다…전국 56곳 2006년3월부터
경찰청은 내년 하반기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1 구 1 경찰서’ 원칙에 맞게 경찰서 관할구역과 이름을 개편해 내년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노량진경찰서와 구로경찰서가 관할하던 영등포구의 일부 동은 모두 영등포경찰서가 맡고, 서울 서초구에 있는 방배경찰서가 관할하던 동작구 사당동은 노량진경찰서가 관할하게 되는 등 전국 233곳의 경찰서 가운데 41개 경찰서의 관할구역이 조정된다.
또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동작경찰서로, 부산 연산경찰서는 연제경찰서로, 충북 청주서부경찰서는 청주흥덕경찰서로 이름을 바꾸는 등 15개 경찰서의 이름이 바뀐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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